감독 서칭 플랫폼 ‘디렉터쇼릴닷컴’. 효율적 시스템 정착으로 감독 활동 기회 넓히고파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23.10.20 11:34 조회 978
 
글 송한돈


광고업계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생성형 AI가 등장한 후 AI를 활용해 시간을 잡아먹는 업무를 줄이려는 시도가 여럿있었고, 광고업계에서 보조적인 수단의 AI 활용은 불필요한 업무 시간을 줄이거나 없애고 있다.

이러한 흐름과 무관하게 변화하지 않는 프로
세스가 있다. 프로덕션과 클라이언트 사이에 존재하는 감독 매칭 프로세스가 그 주인공이다. 일일이 서칭하고 파일을 변환하는 자잘한 일들이 가랑비에 옷 젖듯 업무를 지연시킨다. 관습처럼 이어져오는 광고업계의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개선하고자 감독 서칭 플랫폼인 '디렉터쇼릴닷컴(DirectorShowreel.com)이 8월간 베타오픈을 거치고 9월 1일 정식 오픈 됐다. 플랫폼을 제작한 더포스트랩 김태환 대표는"에이전시와 프로덕션 사이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프로세스를 정착하고자 플랫폼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감독 매칭에 존재하는 문제들

디렉터쇼릴닷컴은 에이전시와 프로덕션간 커
뮤니케이션 업무에서 발생하는 인력과 시간을 줄이고자 했다. 광고를 연출하는 감독을 제안할 때, 일일이 서칭해 추천 리스트를 제안했다. 제한된 정보 안에서 직접 서칭해야 하며, 취합된 리스트가 더욱 다양하게 준비되는 일은 항상 아쉬움이 있다. 설사 감독이 매칭돼도 자잘한 문제는 남아 있다. 감독이 보유한 쇼릴의 용량이 커 이메일로 송부가 되지 않아 용량
을 줄여야 한다. 또한 감독의 포트폴리오는 확장파일이 제각각이여서 PDF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런 가벼운 문제들이 모여 프로젝트를 지연시키거나 적합한 감독을 매칭하지 못해 기존 범주 안에서 감독을 매칭하는 문제로 이어기도 한다.

콘텐츠 감독 해외에서 원해, 그러나 진출은?
오징어게임, K-POP 등 지난 1년간 K-콘텐츠의 위상은 높아지고 글로벌 영향력 또한 커지면서 K-콘텐츠 감독의 참여를 원하는 제안이 해외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감독들 또한 글로벌 활동을 원하지만, 기존의 문제들과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겹쳐 프로젝트가 성사되는 데 한계로 작용했다. 김태환 대표는 “홍콩, 중국 등 해외에서 협업 요청이 와도 컨택포인트를 알 수 없거나, 알아도 복잡한 프로세스와 언어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 불가능해 무산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으며, “대한민국의 많은 K-콘텐츠 디렉터가 존재하지만 실제로 매칭되는 경우가 희박한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심플하고 직관적이게, 링크 하나로 컨택 가능
다양한 감독의 쇼릴를 한번에 볼 수 있고, 기존 프로덕션이 해오던 업무를 줄이면서, 에이전시나 클라이언트와 손쉽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 직관적으로 간단하게 만들 것. 첫 번째 해결책은 심플한디자인이다. 불필요한 이미지를 모두 배제해 로딩 시간을 줄이고 ‘감독 서칭’이라는 목적에 맞게 검색 기능만 남겼다. 검색창에 찾고자 하는 감독의 이름이나 원하는 주제의 영상을 검색할 수 있으며, 제작하고자 하는 영상 카테고리 및 장르의 키워드를 입력하면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사이트 디자인은 1995년에 창립되어 28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미국 국민 중고 거래 사이트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를 벤치마킹했다.

디렉터쇼릴닷컴의 장점은 링크 하나로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검색된 정보는 링크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PDF형식으로 통일된 포트폴리오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컨택포인트를 제공하고 있어 이메일 및 연락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에이전시가 있는 경우 에이전시 사이트로 이동 가능하다. 해외 클라이언트 요청 또한 영문 버전의 포트폴리오가 제공되어 문제없이 공유도 가능하다. 추후 해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 에이전시가 없는 감독에 한에서는 크리에이티브멋이 해외 업무를 수행할 프로세싱 시스템을 제공해 에이전시 역할을 수행한다.

비영리 목적, 누구나 무료로 이용
디렉터쇼릴닷컴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 방문자는 별도의 절차없이 원하는 감독의 포트폴리오를 시청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간단한 절차를 통해 일반 회원으로 가입하면, 고화질 영상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신의 쇼릴을 관리하는 감독 회원은 자신의 제작물을 원하는 위치에 드래그 한 번으로 배치할 수 있어 포트폴리오 관리에 용이하다. 또한 16:9, 4:3, 시네마 스코프 등 각각 다른 비율의 영상을 업로드해도 자동으로 비율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9월 1일 정식 오픈한 후 디렉터쇼릴닷컴은 국내에선 하루 약 1,000명 정도 방문하고 있으며, 국외 접속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감독으로 활동하기 위해선 긴 시간이 필요하다. 허나 긴 시간을 거쳐 입봉 후 2~3년사이에 눈에 띄는 퍼포먼스를 내지 못하면 업계를 떠날 수밖에 없는 것 또한 현실이다.
디렉터쇼릴닷컴은 신입감독과 조명 받지 못한 개성있는 감독의 활동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연출 스타일이 넘쳐나는 풍부한 크리에이티브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비영리 목적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생성하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www.DirectorShowreel.com


감독서칭플랫폼 ·  디렉터쇼릴닷컴 ·  감독매칭 ·  K-콘텐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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